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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고급읽기 3분업데이트

독일어 화법조동사의 주관적 용법: müssen, dürfte, könnte, sollen, wollen

주관적으로 쓴 화법조동사는 확신의 정도를 나타내요: muss(거의 확실) › dürfte(아마) › könnte(가능). sollen은 남들의 말을, wollen은 주어 자신의 주장을 전해요.

규칙

화법조동사(Modalverb)를 주관적으로 쓰면 누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해야 하는지를 말하지 않아요. 대신 말하는 사람이 그 내용을 얼마나 확신하는지, 또는 그 정보가 누구의 주장인지를 나타내요. 확인 방법은 바꿔 말하기예요: 문장을 Ich bin sicher, dass …(‘…라고 확신해요’)나 Man sagt, dass …(‘…라고들 해요’)로 바꿀 수 있으면 주관적 용법이에요.

  • 확신의 정도 (말하는 사람의 판단): müssen = 근거에서 끌어낸 거의 확실한 추측, dürfte = 개연성(이 뜻으로는 Konjunktiv II(접속법 2식) 형태 dürfte, dürften만 써요), können / könnte = 열려 있는 가능성, kann nicht = 배제. mögen은 격식 있는 말에서 양보를 나타내요: Das mag ja stimmen, aber … müsste와 könnte는 muss와 kann을 누그러뜨린 형태예요. 한국어의 ‘-(으)ㄴ 게 분명해요 › 아마 -(으)ㄹ 거예요 › -(으)ㄹ 수도 있어요’와 비슷한 단계예요.
  • 정보의 출처 (확신의 정도와 무관): sollen =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전언, ‘-대요’), wollen = 주어가 자기 자신에 대해 하는 주장(‘-다고 주장해요’). 말하는 사람은 어느 쪽도 보증하지 않아요.

시제는 부정사에 담아요. 현재에 대한 추측은 화법조동사 + Infinitiv Präsens(현재 부정사)예요: Er muss krank sein. 과거에 대한 추측은 화법조동사 + Infinitiv Perfekt(완료 부정사), 곧 Partizip II(과거분사) + haben/sein이에요: Er muss krank gewesen sein. 완료 조동사(haben/sein)는 본동사가 Perfekt(구어체 과거)에서 쓰는 것을 그대로 쓰고(verpassen → verpasst haben), 맨 끝에 와요. 화법조동사 자체는 현재형(이야기체에서는 Präteritum도 가능: Er musste krank gewesen sein)으로 두고 Perfekt로 만들지 않아요. Er hat zum Arzt gehen müssen은 맞는 독일어지만 ‘실제로 가야만 했다’는 객관적 의미뿐이에요.

같은 문장, 두 가지 읽기. Er muss zu Hause sein은 ‘그는 집에 있어야 해요’(의무)일 수도, ‘그는 분명 집에 있을 거예요’(추측)일 수도 있어요. Er will Arzt sein은 ‘의사가 되고 싶어 해요’(의도)보다 ‘자기가 의사라고 주장해요’로 읽히는 경우가 훨씬 많아요. 주관적 용법의 신호는 바꿔 말하기, 화법조동사 뒤의 상태 동사나 Infinitiv Perfekt, 행동할 수 없는 주어(Es muss geregnet haben ‘비가 왔던 게 분명해요’), 그리고 wohl, ja, doch 같은 불변화사(Partikel)예요.

어순은 보통의 동사 괄호(Verbklammer)예요. 주문장에서는 화법조동사가 2번 자리, 부정사 묶음이 맨 끝에 오고, 그 안에서 Partizip II가 haben/sein 앞에 와요. nicht와 wohl, bestimmt, ja는 중간장(Mittelfeld)에서 부정사 묶음 앞에 와요. 부문장에서는 화법조동사가 맨 끝에 와요: …, weil sie den Zug verpasst haben muss. 화법조동사가 정동사라서 이중 부정사 문제는 없어요.

뜻이 분명한 대안: sicher(müssen), wahrscheinlich(dürfte), vielleicht(könnte), angeblich(sollen), nach eigenen Angaben(wollen), 그리고 현재에 대한 추측에는 Futur I + wohl: Er wird wohl krank sein.

예문

  • Er muss krank sein, denn er hustet seit Tagen. — 며칠째 기침을 하니까 그는 아픈 게 분명해요.
  • Sie muss den Zug verpasst haben, sonst wäre sie längst hier. — 그녀는 기차를 놓친 게 분명해요. 그렇지 않으면 벌써 여기 와 있을 거예요.
  • Das Paket dürfte morgen ankommen. — 소포는 아마 내일 도착할 거예요.
  • Der Fehler könnte im Vertrag stehen. — 오류는 계약서에 있을 수도 있어요.
  • Das kann nicht stimmen – die Rechnung geht nicht auf. — 그건 맞을 리가 없어요. 계산이 안 맞아요.
  • Das mag ja stimmen, aber es hilft uns im Moment nicht weiter. —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우리에게는 도움이 안 돼요.
  • Der Minister soll von den Zahlen nichts gewusst haben. — 장관은 그 수치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대요.
  • Sie will den Bericht schon vor Wochen abgeschickt haben. — 그녀는 몇 주 전에 이미 보고서를 보냈다고 주장해요.

표

화법조동사 말하는 사람이 나타내는 것 예문 독일어로 바꿔 말하기 번역
müssen 근거에서 끌어낸 거의 확실한 추측 Er muss krank sein. Ich bin sicher, dass er krank ist. 그는 아픈 게 분명해요.
dürfte (Konjunktiv II) 개연성 Das Paket dürfte morgen ankommen. Das Paket kommt wahrscheinlich morgen an. 소포는 아마 내일 도착할 거예요.
können / könnte 열려 있는 가능성 Der Fehler könnte im Vertrag stehen. Vielleicht steht der Fehler im Vertrag. 오류는 계약서에 있을 수도 있어요.
kann nicht 배제 Das kann nicht stimmen. Es ist ausgeschlossen, dass das stimmt. 그건 맞을 리가 없어요.
mögen 양보 (격식 있는 문체) Das mag ja stimmen, aber … Es stimmt vielleicht, aber …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르지만 …
sollen 전언: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 Der Minister soll nichts gewusst haben. Man sagt, dass der Minister nichts gewusst hat. 장관은 아무것도 몰랐대요.
wollen 주어 자신의 주장 Sie will den Bericht abgeschickt haben. Sie behauptet, dass sie den Bericht abgeschickt hat. 그녀는 보고서를 보냈다고 주장해요.
시간 형태 예문 번역
현재 화법조동사 + Infinitiv Präsens Er muss krank sein. 그는 아픈 게 분명해요.
과거 화법조동사 + Infinitiv Perfekt (Partizip II + haben/sein) Er muss krank gewesen sein. 그는 아팠던 게 분명해요.
객관적 의미만 화법조동사의 Perfekt (이중 부정사) Er hat zum Arzt gehen müssen. 그는 병원에 가야만 했어요.

자주 하는 실수

  • ❌ Er hat krank sein müssen. (의도: ‘분명 아팠을 거예요’) → ✅ Er muss krank gewesen sein. — ❌ 문장도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아파야만 했어요’라는 객관적 의미가 돼요. 과거에 대한 추측은 부정사(Infinitiv Perfekt)에 담아요.
  • ❌ Er darf um die fünfzig sein. (의도: ‘아마’) → ✅ Er dürfte um die fünfzig sein. — ❌ 문장도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직설법 darf는 허락을 뜻해요. 추측의 dürfen은 Konjunktiv II 형태 dürfte로만 써요.
  • ❌ Er soll nichts davon gewusst haben. (의도: ‘본인이 그렇게 말해요’) → ✅ Er will nichts davon gewusst haben. — ❌ 문장도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남들이 그렇게 말해요’라는 뜻이 돼요. sollen은 다른 사람의 말, wollen은 주어 자신의 주장이에요.
  • ❌ Sie muss den Zug verpasst sein. → ✅ Sie muss den Zug verpasst haben. — Infinitiv Perfekt에는 본동사의 Perfekt 조동사가 와요. verpassen은 haben이고, 맨 끝에 와요.
  • ❌ Das muss nicht stimmen. (의도: ‘그럴 리가 없어요’) → ✅ Das kann nicht stimmen. — ❌ 문장도 문법적으로는 맞지만 ‘꼭 맞는 건 아니에요’라는 뜻일 뿐이에요. 배제는 kann nicht로 나타내요.

관련 주제

객관적 의미, dürfte 뒤의 Konjunktiv II, 전언의 또 다른 수단인 Konjunktiv I(Er sagte, er sei krank)은 별도 단원에서 다뤄요.

자주 묻는 질문

화법조동사의 주관적 용법이란 무엇인가요?

화법조동사가 능력이나 의무를 말하지 않고, 말하는 사람이 내용을 얼마나 확신하는지 또는 그 말이 누구의 주장인지를 나타내는 용법이에요. 문장 전체를 Ich bin sicher, dass …나 Man sagt, dass …로 바꿔 말할 수 있으면 주관적 용법이에요: Er muss krank sein = Ich bin sicher, dass er krank ist.

어떤 화법조동사가 어느 정도의 확신을 나타내나요?

muss(거의 확실) › dürfte(개연성, 아마) › kann/könnte(가능성) 순이에요. kann nicht는 가능성을 배제하고, mögen은 양보를 나타내요: Das mag ja stimmen, aber …

과거의 일에 대한 추측은 어떻게 말하나요?

화법조동사는 현재형으로 두고 시제를 부정사에 담아요. 화법조동사 + Infinitiv Perfekt(Partizip II + haben/sein): Er muss krank gewesen sein, Sie muss den Zug verpasst haben. 화법조동사 자체를 Perfekt로 만들지는 않아요.

전해 들은 주장에는 sollen을 쓰나요, wollen을 쓰나요?

sollen은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Der Minister soll nichts gewusst haben), wollen은 주어가 자기 자신에 대해 하는 주장(Sie will den Bericht abgeschickt haben)이에요. 둘 다 현재형으로 두고, 과거는 Infinitiv Perfekt로 나타내요. 말하는 사람이 그 말을 믿는다는 뜻은 아니에요.

객관적 용법과 주관적 용법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Ich bin sicher, dass … / Man sagt, dass …로 바꿔 말해 보세요. 화법조동사 뒤의 상태 동사나 Infinitiv Perfekt, 행동할 수 없는 주어(Es muss geregnet haben), wohl 같은 불변화사도 주관적 용법의 신호예요. 뜻을 분명히 하려면 sicher, wahrscheinlich, vielleicht, angeblich 같은 부사나 Futur I + wohl을 쓰면 돼요.